[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 “화성시 새솔동에 추가적인 버스노선 확충 및 증차 요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14일 열린 도 교통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성시 새솔동의 추가적인 버스노선 확충 및 증차”를 촉구했다.

오진택 의원은 “새솔동에 신도시가 형성되어 5만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향후 국제테마파크가 완성되면 15만의 인구가 더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작년에 비해 인구가 2배 이상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증차가 안되어 지역 주민들이 상당한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허승범 교통국장은 “새솔동의 교통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인근 안산시와 협의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오진택 의원은 “단순히 노력하겠다는 말 정도로 그칠 것이 아니라, 도가 주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줄 것”과 “간담회를 하더라도 명확한 해답을 가지고 간담회에 임할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오진택 의원은 “인청공항 노선 확정에 대해 12월 운행이 가능하다”는 교통국장의 답을 얻어냈다.
이어 오의원은 “경원여객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가득하다며, 도에서 보다 확실하게 관리·감독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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