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서 열린 '찾아가는 작은 공연'의 모습. /성남시 제공
[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중원구, 19일 ‘찾아가는 작은 공연’ 개최


성남시 중원구는 15일, 19일 이틀간 ‘찾아가는 작은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행사로, 어르신들을 관객으로 초청한다.

지난 15일에는 성남동에 위치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는 성남동 주민자치센터 댄스로빅을 비롯한 5개팀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롤 선보였다.

오는 19일에는 금광2동의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며, 금광1동 주민자치센터 타악춤(버꾸춤)을 비롯한 5개팀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댄스, 민요, 사물놀이, 우리 춤, 에어로빅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9년 시작된 ‘찾아가는 작은 공연’은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솜씨로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이웃 주민에게 즐거움 제공으로 소통함은 물론 재능기부를 통해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공연이다.

상반기에는 황송노인종합복지관(5월 2일)과 하대원동복지회관(5월 7일)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민요, 하모니카, 에어로빅, 통키타 등의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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