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현 분당구청장(왼쪽)과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담임목사.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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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분당중앙교회, 지역사회 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쾌척
성남시 분당구 분당중앙교회(담임목사 최종천)는 지난 13일, 분당구청을 방문해 관내 학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해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분당중앙교회가 바자회 행사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날 장학금 뿐만 아니라 지난 28년간 50억원이 넘는 금액을 성남시 및 해외 거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박철현 분당구청장은 “분당중앙교회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하는 것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사회의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1991년에 세워져 분당신도시와 역사를 함께하고 있으며, 현재 5천여 명의 성도들이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비전을 갖고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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