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제공
[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시흥금모래초, 1일 도의원으로 변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광률의원은 20일 개최한 2019년 제37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시흥금모래초등학교(교장 권영섭) 학생 41명(인솔교사 서재만)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전문 진행자로부터 경기도의회 소개를 청취한 후 도의원 선서를 거쳐 2분 자유발언과 안건상정·토론·표결에 이르는 모의 의회 진행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몸소 체험했다.

이 날 학생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예의를 지키자’(장하민 학생) 등 2분발언과 ‘교내 스포츠 동아리의 활성화’의 안건(정규성 학생)에 대해 이관호 학생, 이지후 학생 등 1일 도의원들간 열띤 찬반논쟁도 벌였다.

경기도의회를 체험하며 1일 도의원이된 시흥금모래초 학생들은 “직접 의장, 도의원 역할도 하고 안건을 처리하며, 또한 시흥출신 안광률 도의원으로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설명도 들으며 대화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느낌을 전했다.

안광률 의원은 “경기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회의를 보면서 학생들이 학교와 사회 공동문제에 관심이 크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하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의 미래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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