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곽광재 기자]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지회장 홍장근)는 25일 남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평택시 실버경찰봉사대 출범을 위한 발대식 및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임수복 한국실버경찰봉사대 중앙회장, 이정호 남부노인대학장, 노인회지회 임원, 봉사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과 동시에 한국실버경찰봉사대와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의 선서를 통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실버경찰봉사대 평택시지회는 등하굣길 교통질서 바로잡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사업 등 노인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부시장은 “실버 세대의 자발적인 사회참여와 공익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평택시도 앞으로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발맞추어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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