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천시, 생활SOC 선도복합프로젝트 최종 선정

이천시는 국무조정실 ‘생활SOC 추진단’에서 생활 SOC 복합우수사례 발굴·확산 조성 계획에 참여하여 전국 18곳의 우수사례 대상지 중 최종 6곳, 경기도에서는 이천시가 유일한 지자체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3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추진 중인 모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생활SOC 사업으로 이천시 농업정책과에서는 금년 2월 수요 조사 대상지 제출을 시작으로 본 프로젝트 선정을 위하여 모가면사무소와 수시로 협의를 했고, 주관부서인 농림축산식품부와 2차례(금년 4월, 6월)대면 협의를 통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최종 6곳에 선정됐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기존 확보한 모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60억원)과 연계하여 추가로 확보한 13억을 기존 보건지소 리모델링(기존 보건지소 2층에 건강증진센터 계획) 및 게이트볼장 리모델링(기존 단일 게이트볼장을 탈피하여 다양한 실내체육 복합시설)사업으로 보건복지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복합 실내 체육관으로 개선하여 다양한 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선도복합 공간으로 계획하고, 모가면을 문화복지와 건강증진센터 등의 기능을 갖춘 생활 환경 서비스 조성으로 정주권 개선과 공동체 기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천시 관계자는 “향후 농식품부에서 새로 도입하는 농촌협약 제도를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에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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