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도 한의사회, 이재명 지사 지키기 동참…탄원서 제출


경기도 한의사회가 지난 달 경기도내 지역 모임 대표 전원의 서명이 담긴 이재명 경기도지사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7일 경기도 한의사회가 지난 달 경기도내 지역 모임 대표 전원의 서명이 담긴 이재명 지사 탄원서를 지난 4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한의사회는 탄원서를 통해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당시 6000억원의 성남시 부채를 해결하고 청년배당,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 등 괄목할 만한 행정능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시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며 “지난해 도지사 당선 뒤에는 생명안전을 최우선시하여 24시간 논스톱 닥터헬기 도입, 계곡 불법시설 전면 정비, 공공개발 이익환수 둥 생활밀착형 도정성과로 경기도민의 실질적 삶을 바꿔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법부의 판결로 이재명 지사가 도지사직을 상실한다면 압도적 지지로 이 지사를 선택한 도민들이 큰 상실감을 받을 것이고, 변화와 혁신을 추진 중인 경기도정에도 제동이 걸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며 “사법부가 압도적 시민과 도민의 뜻을 헤아려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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