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교통공사
[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지난 28일(목)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명홀에서 한국철도학회(학회장 이우식)가 개최한 ‘2019 철도 10대 기술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철도 10대 기술상은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분야(전기신호 등)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발굴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공사는 ‘실시간 열차정보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스마트 유지보수 시스템 구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작년 ‘RF-CBTC 무선 장애인자(타임아웃) 사전 제거 S/W’ 프로그램으로 10대 기술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또 수상자로 선정되어 전국 철도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실시간 열차정보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스마트 유지보수 시스템 구축’은 빅 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유지보수 프로그램으로서 현재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 적용하고 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교통 환경에 대비한 철도기술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며 “우수한 인력과 첨단 기술력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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