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천시,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19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서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정부 및 경기도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주요시책 등 ‘5대 주요정책분야’ 92개의 세부지표에 대한 시군의 종합적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이천시 천여 명 공무원들이 해당 업무 지표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은 물론, 행정효율 향상 및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천시는 업무 세부지표 전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시민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 및 보건, 복지 분야에서 탁월함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돼 내년도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시책 사업 발굴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엄태준 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지자체의 행정 전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이천시민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사회가 만족할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종합평가는 도에서 시·군이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시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시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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