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청 전경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는 오는 12월 17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흥선홀에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부합하도록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연계,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실행계획을 말한다.

이번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공청회는 내년 경기도 승인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은 18만6천812㎡ 규모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여성친화형 지역특화 재생을 목표로 하며 On-브릿지센터 조성사업, 어린이집 및 주차장 등 생활SOC 확충, 골목길 정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공청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김장호 도시재생과장은 “공청회에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2020년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으로 국비 등 실행사업비가 조속히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그동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마을계획단 워크숍, 마을총회 등을 실시하였으며 주민설문조사, 경기도 도시재생주민참여 경진대회, 전문가 자문회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계획(안) 아이템을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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