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제공
[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외교연구포럼, “ 공적개발원조 적극 추진해야”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경기외교연구포럼’(회장 정희시, 더민주, 군포2)은 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경기도 ODA(공적개발원조)사업 추진성과 분석과 효율적 운영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강순화 책임연구원(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은 보고회에서 지속가능하고 전문성 있는 경기도 ODA사업 운영을 위해 관련 사업 추진 및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을 전반적으로 조율할‘경기도 ODA 글로벌센터(가칭)’설치 등 운영모델을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사업 발굴 및 경기도 ODA사업 운영모델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안의 개선방안도 제시했다.

정희시 회장은“최종보고회의 성과물이 경기도의 외교정책 수립에 디딤돌이자 바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정부에서 ODA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 인 만큼 지방정부에서도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예산 편성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종보고회에는‘경기외교연구포럼’정희시 회장을 비롯해, 배수문 의원(더민주 과천), 최종현 의원(더민주, 비례), 박덕동 의원(더민주, 광주4), 권정선 의원(더민주, 부천5), 경기도 평화협력과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외교연구포럼’은 경기도가 다양한 국가 및 지역과 다층적 수준에서 추진 중인 국제교류 ․ 협력 촉진 및 강화사업에 대해 경기도의회가 제도적 ․ 정책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2018년 9월 의원 11명이 결성한 의원연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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