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제공
[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도의회 왕성옥 의원, 성인 중증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관련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왕성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정책분과위원 8명, 고양시청 장애인복지과장, 시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 중증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성인 중증장애인 평생교육센터란, 중증장애인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사회적 돌봄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가 있도록 집중적 지원을 하고, 특화된 평생교육과 자립지원을 통해 성인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기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생교육센터에서 가르치는 교육의 종류에 대해 응급상황 시에 활용할 수 있는 생존수영을 가르치는 생존수영실 설치와 이 수영실을 활용해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수중재활치료 방안 등이 논의 됐다.

한편, 현재 고양시는 담당부서인 장애인복지과에서 성인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건립을 추진 중인 상황이며, 예산확보 및 센터건립 부지 선정은 완료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왕성옥 의원은 “서울 은평구에서는 이미 2016년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개관했다”며 “성인 중증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건립하는 것은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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