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맑은물사업소 수도과 제공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수도과는 12월 동절기를 맞이하여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상수도 시설물 및 수용가 수도계량기의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상수도시설물 종합 운영 관리계획을 마련하는 등 2020년 2월까지 비상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보온재(헌옷, 보온카바 등)를 채우고, 물이 외부에서 스며들지 않게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며, 노출된 수도관은 장기간 집을 비울 때나 야간에는 동파될 염려가 있으므로 보온카바나 헝겊 등으로 단단히 감고 비닐로 감싸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아야 계량기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계량기나 상수도 배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시작하여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계량기 파손을 막을 수 있다.

계량기 유리가 깨져 동파로 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맑은물사업소 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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