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 이미지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는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직접 담당할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등 6개 서비스를 통합·개편해 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후원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 조손, 고령, 신체·인지기능 저하 등으로 지속적인 안부확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양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백석읍, 광적면, 장흥면, 양주1동 지역에 열린노인복지센터, △은현면, 남면, 회천1동, 회천2동 지역에 양주다사랑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양주2동, 회천3동, 회천4동 지역에 성문노인주야간보호센터 등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각 지역별로 사업을 수행한다.

양주시는 3개 수행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관내 총 1,200여명의 취약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존 대상자 이관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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