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제공
[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 8일 유튜브 생방송


경기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날 특집으로 8일 유명인사가 출연하는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유튜브 생방송은 경기도가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유튜브,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추진하는 '2019 경기도 유행가(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개그맨 김기욱의 사회로 오후 1시 4분부터 140분간 진행하며 설채현 수의사, 이찬종 훈련사, 방송인 안혜경, 가수 치타 등이 출연한다.

도는 생방송 진행을 위해 청사 내 방송실에 특별무대를 설치했다.

1만40명이 동시에 시청하면 사료 1004㎏을 유기동물 보호기관에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시 4분, 140분, 1004㎏, 1만40명 등의 숫자는 유기동물을 위한 수호천사(1004)가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계웅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온라인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지자체 차원에서 처음"이라며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생명 존중에 대한 의식 고취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생방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유행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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