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맞춤형 일자리프로젝트 공모사업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

고양시는 지난 4일 2019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프로젝트 공모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고양시 산업구조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고양시민 경제활동참가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수행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 사업추진실적을 상호 간에 검토하고 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2020년 고양맞춤형 일자리 공모전에 대비한 향후 사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고양시 일자리창출을 위해 참여자 직업능력교육부터 취·창업 지원까지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이번 간담회에서 기관 간 활발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2020년에도 고양시민에게 실효성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양맞춤형 일자리프로젝트 공모사업은 2017년 첫 발걸음을 내딛은 이래로 3년간 고양시민 569명이 참여해 275명이 취업하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고양시는 이에 머무르지 않고 해당 사업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로 업그레이드해 기업가가 직접 참여하는 기업맞춤형 인재육성프로그램으로 개편함으로써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실질적 취업성공에 기여하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0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공모전은 1월 중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방문 또는 고양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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