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청 여성가족과 제공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윤선)는 지난 5일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300만 원을 후원하고, 사랑의 라면 80상자(200만원 상당)를 의정부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이웃돕기 먹거리 장터 운영, 알뜰바자회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 개최한 2019 사랑나눔 아나바다 알뜰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마련한 이날 후원금 500만 원 중 300만 원은 저소득층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에 필수적인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후원 하였으며, 사랑의 라면 80상자는 저소득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원윤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겨울이 깊어질수록 점점 더 쌀쌀하고 추워지는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항상 지역사회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들에게 봉사하는 여성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시민에게 퍼져 밝고 희망찬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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