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춘원)는 지난 5일,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마지막 월례회의로, 협의체의 특수시책인 ‘천사Ship클럽’ 후원대상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건강문제 등 의료비와 부채로 인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만 62세의 청장년 1인 가구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회의에서는 지원 대상자에 대한 국민기초생활수급 신청과 더불어 동 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특수시책 ‘천사Ship클럽’ 후원금 20만원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 드리는 재가 빨래 서비스’, 헤어 컷트 자원봉사인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 등 협의체 특수시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회의 종료 후 오춘원 위원장과 권혁주 매교동장은 지원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내복, 양말, 물티슈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춘원 위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분들의 진정한 이웃이 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김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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