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팔달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매교동, ‘천사Ship클럽’ 지원 대상자 선정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춘원)는 지난 5일,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마지막 월례회의로, 협의체의 특수시책인 ‘천사Ship클럽’ 후원대상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건강문제 등 의료비와 부채로 인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만 62세의 청장년 1인 가구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회의에서는 지원 대상자에 대한 국민기초생활수급 신청과 더불어 동 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특수시책 ‘천사Ship클럽’ 후원금 20만원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 드리는 재가 빨래 서비스’, 헤어 컷트 자원봉사인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 등 협의체 특수시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회의 종료 후 오춘원 위원장과 권혁주 매교동장은 지원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내복, 양말, 물티슈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춘원 위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분들의 진정한 이웃이 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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