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총회 성료


수원시 매탄2동은 지난 5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매탄2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총회에는 송영완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의식행사와 2부 주민총회로 진행됐다.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매탄2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행동강령에 대해 논의 후 매탄2동 마을 헌장을 선포했다.

이어 올해 추진한 스마일 사업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고, 내년 스마일 사업 선정과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매탄2동은 2019년 주민자치 시범 동 추진에 따라 주민편의를 위한 마을개선 사업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발굴해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선정하고 주민참여형 예산으로 추진하는 등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주 매탄2동장은 “우리 동이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주민총회라 의미가 크고 주민총회를 통해 그간 방치되거나 관심 밖이었던 주민불편사항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해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 2020년 스마일 사업 또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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