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제공
[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 “말 산업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의 거버넌스 활용”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더민주, 의왕1)위원장은 지난 5일 농협 경기영업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관계 공무원과 사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경기말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말 산업에 대한 정책적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근철 위원장은 “지금까지 말 산업은 국가가 이끌어가며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양적확대에 치중되었다면, 이제는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질적 향상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의회에서도 산업 육성과 진흥을 위해 △「경기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경기도 말산업육성기금 설치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말산업 진흥과 승마 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특강 후에는 박근철 위원장과 경기도말산업협회 회원들이 만나 경기도내 말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적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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