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 업체 6곳이 ‘수원시 좋은 직업소개소’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6일 오후 팔달구 더 아리엘에서 ‘2019년 수원시 좋은 직업소개소 시상식’을 열고, 모범 업체 대표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직업소개소는 중앙건설인력주식회사, 세화건축인력, 황금인력파출, 새수원파출부, 동수원종합인력, 화성건설인력 등 6개 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2년 동안 ‘수원시 좋은 직업소개소’로 지정·운영된다.
또 이세문 조은파출 대표, 윤영기 ㈜매산건축인력 대표 등 6명은 민간 고용서비스 유공자로 선정,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원시는 민간 고용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에 기여한 시 관내 업체를 좋은 직업소개소를 지정하고 있다.

3년 이상 운영된 업체를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평가를 진행해 좋 운영 기준(60점), 서비스 기준(20점), 공공성 기준(20점)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교육훈련’, ‘취업알선 소개 실적’, ‘전문 인력·전산화’, ‘종사자 청결’, ‘사업장 청결’, ‘고객만족 성과’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간 고용서비스 유공자 6명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시지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좋은 직업소개소’ 지정 사업이 민간 고용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직업소개 사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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