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료원 제공
[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의료원, 16일 외래 시범 진료 시작


성남시의료원이 오는 16일, 총 11개 진료과를 시작으로 외래 시범 진료에 들어간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총 11개 진료과로 입원을 제외한 순수 외래진료가 우선 제공되며, 국가건강검진도 정상 운영된다.

시범 진료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전화 및 방문으로 예약하면 된다.

정상 개원은 내년 3월에 하며, 응급의료센터, 재활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입원전담진료센터, 진료협력센터 등 5개 전문센터를 통해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직원 대상 모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고, 안전한 진료를 위한 시스템 및 장비 점검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원 모든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시민의 염원과 기대감 속에 우리 의료원이 병원으로서 첫 발을 딛게 됐다. 정상 개원까지 차질없이 진행해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병원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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