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장전민(왼쪽3번째, 옹진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군청 소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인천옹진군지부'가 기탁한 장학금을 전달받고있다. 사진=옹진군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NH농협은행 인천옹진군지부(지부장 곽성일) 10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서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장정민)에 전달했다.

지금까지 NH농협은행 인천옹진군지부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총 1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하는 등 옹진군의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기탁식에서 곽성일 지부장은 “지리적 특성 상 타 도시에 비해 힘든 학업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옹진군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장학금이 옹진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민 이사장은 “매년 장학금으로 옹진군 학생들의 미래에 투자해주시는 NH농협은행 인천옹진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관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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