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천공사 경기지역본부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강화 내가초등학교, ‘내고향 물지킴이 육성프로그램 경진대회’농식품부장관상 수상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5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제5회 내고향 물지킴이 육성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진) 선발대표인 강화군 내가초등학교가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내고향물지킴이 육성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의 환경의식을 높여 오염예방적 수질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17개 학교 중 지역본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학교가 참가했다.

금년에는 PPT발표와 함께 3분 정도의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도 발표함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수질관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강화군 내가초등학교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경북 영천 산자연중학교, 우수상에는 충북 음성 평곡초등학교, 장려상에는 경남 창녕 영산중학교, 강원 철원 오덕초등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가초등학교 학생들은 일 년 동안 농사짓는 과정을 체험하며 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내가(고려)저수지 수질검사와 정화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환경만들기 캠페인을 벌이면서 프로그램 구성과 기여도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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