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창립18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마쳐
- 지에이코리아 이동준 회장 즉석에서 1억원 장학금 기탁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상봉)은 10일 2019년 송년회 및 주 이사장 퇴임식을 겸한 재단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재단 이사회 고문위원회 3개 구청 장학협의회 회원, 창립을 축하하기 위한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재단운영 발전 및 협의회 운영발전 공훈으로 용인시장 표창 6명(정희채, 현암스님, 임종윤, 황선인, 유미경, 김미숙)과 용인시의회 의장 표창 6명(허윤서, 황옥자, 유경자, 강용하, 김정자, 김인숙), 그리고 재단운영 공로로 이사장 감사패 12명이 수상하였으며 특별히 3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지에이코리아 이동준 회장과 용인농협 김상용 조합장에게 주상봉 이사장이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재단 고문위원회를 중심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솔선수범으로 실천하기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졌는데 이 자리에서 2억 1천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되었는데 지에이코리아 이동준 회장은 즉석에서 추가로 1억원을 쾌척하였다.

행사 당일 인재육성재단에 용인지역건축사회와 공사감리위원회 600만원,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 1,000만원, NH농협은행 용인시부(지부장 최재희) 300만원, 대지정공(대표 조효상) 2,000만원, 법륜사(주지 현안스님) 500만원, 서두산업(대표 임종윤) 500만원, 고문위원회 유경자 200만원, 경기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주원) 500만원, 황규열 500만원, 남호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기) 500만원, 기흥구장학협의회(회장 남기상) 500만원, 지에이코리아(회장 이동준) 1억원, B&J(대표 이봉애) 3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주상봉 이사장은 2015년 6월 취임 이후 용인시 시민장학회를 인재육성재단 으로 명칭을 바꾸고 조직을 정비하며 재단을 명실상부 용인교육의 백년대계의 중심이 되도록 기반을 정비하였으며 명예로운 퇴임을 하며 백군기 용인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인재육성재단은 용인시의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기금 확충에 노력하여 현재 196억여원의 기금을 확보하였으며 장학금 외에 인재육성교육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유소년축구 꿈나무 등 장학사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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