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례 STORY BOX' 준공식 제막 행사가 지난 10일 열렸다. /성남시 제공
[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위례 STORY BOX’ 준공식 개최


성남시는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 문화공간 ‘위례 STORY BOX’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LH 주최·주관으로 위례 STORY BOX A동 1층 다목적실(수정구 창곡동 594)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조성 경과보고, 축사, 시설 라운딩, 제막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곳은 원래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해 성남시에서 토지를 매입했으나, 착공까지 4년 이상 방치될 우려로 LH, 성남문화재단, 가천대학교와 협력해 착공 전까지 이용할 임시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위례 STORY BOX는 서울의 커먼그라운드와 같이 컨테이너를 사용해 조성된 시설로 건축물, 야외공연장, 스케이트장, 주차장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 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이다.

성남시의 위탁으로 성남문화재단에서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으로 성남시 문화발전의 초석이 되고 본 건축물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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