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공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연)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해온 ‘위생급식수사대’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생급식수사대 사업은 센터에 등록된 모든 급식소를 대상으로 개인위생과 환경위생관리의 불량 및 관리부족, 오염된 시설 및 교차오염 등을 관리해 식중독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센터에 등록된 시설 중 ▲20인 이하나 아동복지시설 어린이급식소 143개소는 2회 점검, ▲21~99명 어린이급식소 64개소는 3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점검은 특히 ▲조리원 손 세균 검사(ATP), ▲냉장‧냉동고 온도 측정, ▲조리실 내 조도 측정, ▲조리용 도마 대장균 검사, ▲배식 테이블 균 검사(ATP)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점검 현장에서 측정 결과를 확인하며 교육을 실시하므로 교육 효과가 한층 상승했다”면서 “시설 개선에 필요한 지원물품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위생관리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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