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송주 동장, 김용춘 위원장)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돌보기 위한 이웃돕기 연합모금이 기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추진한 이번 모금 활동은 지역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체육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의 단체가 힘을 모았다.

또한, 프라자약국, 양주시로컬푸드, 안복기(덕정동 거주) 씨, 김영발(덕정동 거주) 씨 등 소상공인과 관내 주민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연합모금의 당초 목표액인 5백만원보다 200%를 초과한 1천1백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모였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은 모금 목표액의 50% 이상 달성 시 30%의 추가 매칭이 이뤄지기 때문에 내년 3월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금액이 배분될 예정이다.

배분된 성금은 장학사업, 정서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송주 회천3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뜨거운 마음 덕분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연합모금사업은 12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이후에도 후원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사업장들은 마음이웃 1촌 맺기 등을 통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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