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道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 평가’ 최우수

파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경기도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 종합평가에서 2019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최우수’라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으며 ‘2019년에도 파주시 건축물의 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파주시의 무한돌봄사업은 2011년부터 파주지역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다.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은 공사감리자가 지정되지 않는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부실공사 우려 및 공사현장 안전사고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경기도가 만든 제도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건축사가 무상으로 재능을 기부해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을 수차례 확인해 철근배근 실측 및 안전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건당 평균 100만 원 정도의 감리비용 없이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건축주의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다.

파주시 무한돌봄사업으로 건축시공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를 절감시킬 수 있으며 현장 기술지도를 통해 건축물 내구력 향상과 구조 안정성을 확보해 하자 예방과 우수한 품질의 건축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건축주들이 만족하고 호응도가 높다.

유문석 파주시 건축과장은 “무한돌봄 대상 건축물이 시민들이 거주하는 단독주택과 소규모 점포 등 생활 밀착형 건축물로 건축과 직원들과 관내 건축사협회 회원들의 협업과 노력을 통해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무한돌봄 재능 기부와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파주시 건축물의 품질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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