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곽광재 기자]

평택시는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 주관으로 지난 16일 평택T웨딩홀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자활사업 참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올해 자활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2019 사업보고 ▲후원자 감사패 전달 ▲올해의 참여자 모범상 표창 ▲실무자 공로상 시상식 ▲자활참여자 화합을 다지는 어울림한마당 순서로 진행됐다.

평택지역자활센터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자전거무료대여 사업단, 배다리카페, 모이라이카페, 위드커피, 소사벌생협, 오백국수, 아파트택배 등 17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착한도시락’ 사업단의 성공적인 활동과 함께 자활기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그 외 평택 더함장터, 편의점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양수 센터장은 “평택 내 자활사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 확대와 저소득층 주민 자활·자립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자활센터 참여자의 열정적인 모습이 어우러져 자활활성화에 기반이 됐다”며, “참여시민의 자립과 자활사업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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