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곽광재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청소년문화센터 시청각실에서 ‘아동친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전담체계인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및 학부모님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과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평택형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 및 ‘말로 글로 뇌크레이션!’등의 특강으로 아동친화도시에 대하여 이해하고 사고력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자연 아동참여위원회 부위원장(세교중1)은 “아동친화토론을 통해 어른들이 우리의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이 기분 좋았다”며 “함께 생각을 나누고 시에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이 재밌고 뜻깊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전담체계를 기반으로 2020년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평택시를 아동이 살기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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