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 수상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교통정책에 노력한 하남시를 대상(기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남시는 2015년 우수상에 이어 2016·2017·2018·2019년 4년 연속 대상 등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란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 생활밀착형 교통,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인프라 개선, 효율적 교통, 교통체계의 경쟁력 강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24개 교통지표를 통해 가장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하남시는 인구 10만이상 30만 미만 대상인 ‘라 그룹’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대상 수상에 대한 인센티브로 시책사업비 1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2015년 우수상 수상 이후 4년 연속 대상 수상은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노력을 평가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하남시의 교통 환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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