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세류3동, ‘우리 동네 문해교실’ 종강식 개최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은 지난 27일 오후 2시,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우리 동네 문해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지난 1년간 수업에 함께 참여했던 강사와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철웅 세류3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강생 대표의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낭독, 선생님이 직접 만든 지난 1년간의 배움집 전달, 지난 5월 진행된 문해교실 봄 소풍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식과 단체사진 촬영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종강식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매 수업마다 열정을 다해 한글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한글을 깨우치며 매일매일 행복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철웅 세류3동장은 “문해교실 수강생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도우미 역할을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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