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규 장안구청장(가운데)이 사랑의 쌀 전달식에 참석했다. /수원시 장안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정자1동 국가대표 태풍태권도․점핑클럽, 장안구에 사랑의 쌀 기탁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국가대표 태풍태권도·점핑클럽(관장 최장호)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장안구에 쌀 4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도장에 다니는 아이들과 함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국가대표 태풍태권도·점핑클럽은 지난 2017년 파장동에 라면 1300개 기부, 2018년에는 정자1동에 후원금 100만원 전달, 지난해에는 장안구에 선풍기 10대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장호 관장은 “아이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쌀로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보기만 해도 아이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해 희망찬 한해를 시작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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