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제공
[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 부천시 대장안지구 화재취약지역 안전대책 논의


경기도의회 최갑철(더민주, 부천8)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 부천시 대장안동에서 개최된 ‘부천시 대장안동 주택화재예방 설명회’에 참석하여 화재취약지역과 노후주택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개최된 설명회는 지난 4일 대장안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사망함에 따라 인근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교육과 화재예방에 대한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마을주민과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갑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는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참사”라며, “오늘 소방서에서 마련해준 화재안전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관계기관 참석자들에게 “화재가 발생한 대장안동 일대는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화재와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은 대장안동 인근에 개발행위 제한조치를 해제하고 위험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요청했다.

한편, 최갑철 의원은 화재안전 교육 종료 후에 대장안지구 각 가구들을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주거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관계기관 공무원들과 화재복구 및 안전 대책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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