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아주대 다산관에서 개최된 ‘인문 지식 콘서트’에서 김영교 한민족뿌리미래연구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재능기부운동본부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재능기부운동본부, 고전과 한자로 배우는 ‘인문 지식 콘서트’ 개최



재능기부운동본부는 9~10일 아주대학교 다산관에서 ‘2020 수원 시민과 함께 하는 신년맞이 인문 지식 콘서트’라는 주제로 고전 인문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고전 인문학 세미나는 경자년 신년을 맞아 수원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재능기부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경인종합일보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고전 인문학 세미나는 9~10일 이틀간 ‘고전으로 찾는 행복 대한민국’(오후 2시), ‘신기한 한자여행’(오후 8시)로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된다. 강사는 김영교 한민족뿌리미래연구회장과 이돈태 강사가 맡았다.

재능기부운동본부 관계자는 “첫째날인 9일 아주대 다산관 강연장에는 각 시간마다 100여 명이 넘는 수원 시민들이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특히 동양의 대표적인 예언서인 '격암유록'을 토대로 고전 속의 대한민국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한자로 지식을 더하는 시간은 수원 시민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날 ‘인문 지식 콘서트’에 참석한 박진원(남, 47)씨는 “고전를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살펴볼 수 있어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인문학 강연이 수원 시민에게 많이 제공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능기부운동본부(T.D.M.H Talent Donation Movement Headquarters)는 인종·언어·국경을 뛰어 넘어 재능을 기부하고 재능을 배워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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