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민 용인갑 예비후보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정찬민 전 용인시장 북 콘서트 열고 4.15총선 세몰이


지난달 용인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21대 총선을 앞두고 ‘북 콘서트’를 열며 세 다지기에 나섰다.

정 전 시장은 9일 오후 2시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페이지 웨딩홀’에서 ‘용인꽃 필 무렵-정찬민 꽃이 피었습니다’ 란 타이틀로 출판기념회를 겸한 토크쇼를 가졌다.

정 전 시장은 책을 펴게 된 배경에 대해 "이 책에는 ‘용인 목민관’ 4년 간의 기록과 다시 도전하려는 의지를 밝혀 담았다. 나는 아직 배고프다. 용인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정치인과 목민관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다.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다. 용인을 위기에서 건져낸 목민관으로서 ‘나’를 반추했다" 고 말했다.

이어 정 전 시장은 "용인시장 최초로 ‘청렴 용인시장’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그래서 용인시민을 위해, 고향 용인을 위해 더 봉사하고 싶다. ‘지금 용인에는 정찬민이 꼭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것도 그런 이유"라며 북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북 콘서트는 동명이인의 개그맨 정찬민의 토크쇼 형태의 진행으로, 정 전 시장은 재임 기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3000여 지지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정찬민 용인갑 예비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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