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종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월 11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0년 배달강좌 런앤런 강사 위촉식’을 실시했다.

배달강좌 런앤런(Run & Learn)은 5명 이상의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 직장인이 모여 학습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 강좌를 배달하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이다.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학습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배달강좌 런앤런은 1년에 2회 신규강사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2020년에는 234명의 기존강사가 연 2회 역량강화교육 이수와 강사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재위촉 됐다.

이날 행사는 런앤런 강사증과 위촉장 수여, 2020년 배달강좌 런앤런 사업 및 운영지침 안내, 강사들과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강사들이 학습 현장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강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배달강좌 런앤런이 오산시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로서 평생교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배달강좌 런앤런은 3,800여명이 수강했다. 2020년 1회차 수강생은 1월 1일부터 15일까지 오산시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해 오는 20일에 최종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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