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충청향우회연합회가 지난 10일 개최한 신년 교례회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고양시충청향우회연합회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성금 200만원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쌀로 지원 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고양시충청향우회 정세창 회장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쌀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이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청향우회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충청향우회는 회원들 간 친목도모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와 봉사를 위해 1992년에 창립한 단체다. 1천여명의 회원이 10개 지회와 부녀회, 청년회, 기업인회, 산악회 등으로 나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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