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연 정자1동장(왼쪽)이 배진석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정자1동, 우리 동네 마을변호사 위촉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4일, 우리 동네 마을변호사로 배진석 변호사(법무법인 나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진석 변호사는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에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상담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카드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지난 2016년 수원시에서 처음 도입된 정자1동의 ‘우리 동네 마을변호사’는 지난 4년간 248명의 주민들이 도움을 받았으며, 동은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서비스 이용 확대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담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자영업자로서 법률 내용은 어려운 용어와 절차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무료법률 상담을 받으며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법과 친근해진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배 변호사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법률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많은 주민들에게 빛과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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