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찬호 팔달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은 위촉식에서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거버넌스 행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팔달구, ‘제5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위촉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4일 오후 4시, 구청 상황실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 팔달구 지역회의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창희 위원을 위원장으로, 민경록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32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 참여, 동 방문 설명회 개최 및 사업 대상지 탐방 등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동참하게 되며 1번의 연임이 가능하다.

또한, 내년 예산으로 편성될 사업 선정을 위해 제안사업 심의 및 우선순위 사업 선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거버넌스 행정의 일환”이라며 “제5기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민 삶에 유익한 사업을 발굴해 수원의 중심 품격있는 팔달구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개최되는 제2차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 홍보 캠페인 및 동 방문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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