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양주시체육회 조순광 수석부회장이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사진=양주시청 제공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조순광(61) 전 양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에 따라 치러진 양주시체육회장 선거는 지난 3일과 4일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조순광 전 수석부회장의 단독 출마함에 따라 15일 별도의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조순광 당선인은 그동안 양주시체육회 이사와 감사,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선증을 받은 신임 조순광 체육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16일부터 향후 3년간 37개 종목, 2만 4천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양주시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조순광 당선인은 “양주시의 첫 민간체육회장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등 각 종목별 협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주시와의 긴밀한 협의와 공감을 통해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보하고 투명한 체육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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