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찬호 구청장은 "수원형 주민자치회 전면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해 자치분권의 핵심인 주민자치의 꽃이 마을에서 만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 팔달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팔달구, ‘2020 사람이 반가운 만남’ 개최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0 사람이 반가운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찬호 팔달구청장을 비롯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사무국장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만남은 제19대 권찬호 구청장 취임 이후 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김윤재)와의 첫 공식 행사로, 올해 추진되는 시·구정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역량 강화 벤치마킹 및 연간 계획,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준수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김윤재 회장은 “2021년 주민자치회 전면시행에 대비해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시·구정 추진에도 주민이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권찬호 구청장은 “수원형 주민자치회 전면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해 자치분권의 핵심인 주민자치의 꽃이 마을에서 만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20년 시·구정 활동에 팔달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오는 31일 군산시 근대역사지구 내 도시형 민박의 합법화를 이루어 낸 펀빌리지 협동조합을 방문해 선순환 경제 공동체 구축 마을기업의 운영을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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