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철 도의원이 "김동철과 달리는 희망 동두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사진=본보 취재진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철 도의원(안전행정위원회)이 지난 18일 오후 동두천시 소재 농협 하나로 웨딩홀에서 "김동철과 달리는 희망 동두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양주시 출신 정성호 국회의원(3선.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염동현(부천1) 도의원, 김원기(의정부시을) 경기도의회 부의장 및 의정부·양주·동두천·남양주·안산·부천·안양 등지에서 선·후배 동료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동두천시 최용덕 시장, 동두천시의회 이성수 시의장, 및 시의원들과 연천군의회 의원들 그리고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남병근, 서동욱 예비후보와 동두천시 김성보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 유·관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동철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동두천은 제가 50여 년 살아온 곳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손이 살아갈 곳입니다. 동두천이 자랑할 만한 도시는 아니지만,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되어 온 동두천이 결코 부끄럽지도 않다”면서 “자서전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고 그 역사를 거름삼아 새로운 도시로 변화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애향심을 강조했다.

이어, “이 한권의 책에서는 저의 철없던 어린 시절과 청.장년 시절을 지나 오늘의 자리에 있기까지를 회상하며, 과거 역사를 부끄러워하기 보다는 부끄러운 역사도 보존하며 교훈삼아 더 나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그렸다”며 “이 책자가 동두천시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주는 아름다운 한권의 책이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호 의원은 축사에서 “아끼는 후배이자 오랜 동지인 김동철 도의원의 자서전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20년 전 지역 언론인으로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뜻을 올곧게 전하기 위해 구석구석을 누비던 열혈청년의 모습이 생생하다”면서 “기초의원을 거쳐 광역의원으로서 동두천의 미래희망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격려와 성원을 보낸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동철과 달리는 희망 동두천"이라는 제목의 자서전 책자에서는 '70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 그 중심인 보산동에서 자라온 삶을 통해 동두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채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특히, '읽기 편하면서도 동두천을 알리며 국가의 책임있는 보상과 신천, 소요산, 공여지에 대한 동두천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스피치강사로, 언론인으로, 정치인으로서 삶'을 다루웠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