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안근로복지관 제공
[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 우리 꿈터와 장애인 직업 재활 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


성남시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가나안근로복지관’과 발달장애인 직업 적응 훈련시설 ‘우리꿈터’는 지난 17일 장애인 직업 재활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직업 재활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며 상호협력을 하게 된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우리꿈터 장애인 훈련생들에게 훈련 공간과 물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견습 사원으로써 직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분당우리복지재단의 산하 기관인 우리꿈터는 발달장애인의 직업 활동과 일생 생활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활기능 기초훈련부터 직업기초 기능훈련 등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최종 목표는 발달장애인의 취업이다.

발달(지적, 자폐성)장애인 44명이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자 경기도 대표 사회적 기업이다.

이곳에서는 재제조 토너카트리지 생산, 쇼핑백 맞춤 제작, 반려동물 수제 간식 판매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근로장애인들의 임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여가활동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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