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0일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마련해 구청 공무원 40여 명이 십정종합시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판매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평구는 최근 십정종합시장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주차장 설치를 위해 13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현재 부지를 확보하고 계약체결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후화된 시장 내 공용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및 전통시장 간판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은 차준택 구청장도 십정종합시장을 찾아 명절 선물을 구매하고 지역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설 명절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기운 내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사는 부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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