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북부보훈지청 제공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이하 한전경기북부)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은 22일 지청장을 비롯하여 직원들이 관내 고령의 저소득 보훈가족 63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쌀 10kg씩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관내 유관기관 등과 상호 협력하여 홀로 사시거나 몸이 불편한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따뜻한 보훈’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의 지역사업소인 구리전력지사는 지난 16일 보훈가족 200분께 햄 참기름 등 생필품 세트를,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0일 63분께 쌀 10kg을, 동두천지사는 21일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2분께 400장 상당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양주골김치는 20일 보훈 재가대상자 70분께 직접 담근 나박김치 5kg을,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은 21일 20분께 김세트를, 경기북부시설단은 고양시 재가대상자 5분께 위문금과 홍삼 생필품을, 55동원지원단은 남양주 구리 재가대상자 5분께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각계각층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장훈 지청장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이 영예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복지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상호 협력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따뜻한 보훈’이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경기북부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이나 명절 때마다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고 있고, 국가유공자 합동 회혼식 기념액자 등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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