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북부보훈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제공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2달 동안 제대군인의 취업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의정부시 8번 시내버스와 의정부역 내에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홍보용 광고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중장기(5년 이상) 복무 제대군인이 전역 후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취업지원 등 각종 사회복귀지원서비스를 통해 제대군인이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있다.

특히 위 광고가 설치된 의정부역은 주요 군부대들이 밀접해 있어 군인들의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을 뿐만 아니라, 의정부역 내의 지하철 입구공간에 대형 전광판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8번 버스의 경우 군부대가 밀집해 있는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관통하여 운행하는 버스로, 그 버스 외부에 홍보 광고를 설치함으로써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잠재적 고객인 군인들에게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존재를 인지시키고, 전역 후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 취업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금까지의 제대군인지원센터의 홍보 수단은 리플릿, 홈페이지 등이 주를 이뤘다. 따라서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제대군인에게 알리는데 일정 부분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광고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제대군인에게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더 많은 제대군인이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제대군인의 취업률 제고와 사회복귀 안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중장기복무제대군인에게 진로컨설팅, 직업교육상담, 취창업지원 등 제대군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회복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대군인을 원하는 기업체에게 구인상담 및 맞춤형 인재를 추천함으로써 제대군인의 취업과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대군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러한 지원을 통해 제대군인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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