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경로당 어르신 40여명이 함께 폐지를 주워 팔아 마련한 것이다. 어르신들은 지난 2015년부터 이 같은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백 시장은 “어르신들이 힘들게 마련한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부해 주셔서 고맙다”며 “이같이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백시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올 한해 건강을 기원했다.
이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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