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이강호 구청장이 간석자유시장주변구역 주민공동이용시설’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남동구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지난 21일 간석동 224-462번지 일원‘간석자유시장주변구역 주민공동이용시설’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윤관석 국회의원,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간석자유시장주변구역 주민공동이용시설 무사 완공을 축하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간석3동 지역주민의 숙원사항으로,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이 불편했던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사업계획에 반영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연면적 791.18㎡, 지상 2층 규모로 1동 경로당과 2동 어린이집 등 총 2개동으로 준공해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우수한 복지환경 제공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공동이용시설 신축공사는 원도심 저층주거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총 공사비 24억원을 투입해 신축했다.

특히, 경로당 2층 부분은 지역커뮤니티센터로 향후 간석3동 도시재생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을 계기로 간석3동 주거환경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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